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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퍼모먼스 오늘 3시 예정…제과업체에 '일침' 성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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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과자 뗏목 [사진=유튜브 캡처]

질소과자 뗏목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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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퍼모먼스 오늘 3시 예정…제과업체에 '일침' 성공하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국산 과자로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28일 벌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대학생들이 2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한강사업본부 측은 "잠실안내센터에 신고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된 상태"라고 밝혔다.
과자 뗏목은 장성택(25·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유성호(26·공주대학교 전기공학과), 박현수 씨(26·단국대학교대학원 건축학과) 등 세 대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과자 뗏목’으로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이들은 '과제 뗏목 한강 건너기' 홍보 영상을 제작해 영상 말미에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 과자배로 한강 건너기. 커밍쑨!”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각 언론 매체에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학생들은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시민들이 과자를 가져오면 뗏목에 덧붙이고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국내 제과업체 일침 필요해"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아이디어 좋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번 기회로 제과업체 각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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