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TGI가 미국내 247개 점포 대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내의 63개 매장도 함께 매물로 나온다.
그는 "가맹점주들은 가맹 본주가 자신들 보다 직영점을 우대한다는 인식을 갖게 마련"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가맹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TGI는 2012년부터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해왔다. 현재까지 69개 매장의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새단장 후 매출이 평균 5%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저널은 금융위기 이후 실적 부진에 빠졌던 레스토랑 체인들이 최근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TGI 역시 그런 예라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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