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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심·안전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남성대어린이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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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심·안전에이전트 로봇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남성대어린집 어린이들.

자녀 안심·안전에이전트 로봇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남성대어린집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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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남성대어린이집' 전국최초 '2014년 로봇시범보급사업 선정”
“로봇을 통해 어린이 등·하원 안심 서비스 등 부모와 통화도 가능”
“자녀 안심·안전에이전트 로봇에 대한 학부모들 큰 호응”
“어린이들 흥미유발을 통한 학습효과 향상 기대”
"각종 사고, 폭력, 왕따 등 원인파악 및 방지활동 가능"
"학부모와 자녀 물론 교사와 학부모간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공군부대후문에 자리 잡고 있는 남성대어린이집 (원장 임경선)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 남성대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2014년 로봇시범보급사업(지자체주도형)' 에 선정돼 '클라우드기반 자녀 안심·안전 에이전트로봇'을 설치 아침 등원부터 하원까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고있다.

이 어린이집은 광주시 광산구청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지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책임감 있고 우수한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만족 해 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안심/안전 에이전트 로봇

클라우드 기반 안심/안전 에이전트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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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이 로봇은 얼굴인식을 통한 등·하원 점검과 함께 노래 따라 부르기· 율동하기· 수업하기 등의 모습들을 함께 하며, 또한 부모들이 공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통화도 가능한 로봇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여러 가지 기능을 배우고 익히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남성대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과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는 것.
이 로봇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현장에서 자녀들의 안심·안전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 지역 로봇 산업의 육성과 제품 시장 수요창출을 위해 '클라우드기반 자녀 안심·안전 에이전트로봇 시범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어린이들이 클라우드 기반 안심/안전 에이전트 로봇을 보면서 율동을 배우고있다.

어린이들이 클라우드 기반 안심/안전 에이전트 로봇을 보면서 율동을 배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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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지자체주도형 로봇보급사업에 선정됐으며 세부추진단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가, 주관기업은 레드원테크놀러지(주) 에서 맡았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는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통해 안정된 서비스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대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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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 남성대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과 친근한 로봇을 통해 외형을 기반으로 모션 및 감성표현 등 아이들과의 밀접한 상호작용으로 보호자 또는 친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원격제어 서비스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사고, 폭력, 왕따 등과 같은 문제 발생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찰과 개입을 지원함으로써 사전 원인파악 및 방지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웹서버 및 스마트디바이스와 연동한 서비스 기술은 학부모와 자녀는 물론 교사와 학부모간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놀이/오락 활동을 도모하는 한편, 흥미유발을 통한 학습효과 향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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