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일본의 카모토 유야(87.950점), 은메달 역시 야마모토 마사요시(87.500점)에게 돌아갔다. 개인종합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은 박민수(20ㆍ한양대)는 컨디션 난조 속에 82.300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는 윤나래(17ㆍ대구체고)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종목 합계 55.0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체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종합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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