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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극성' 렙토스피라증이란?…심하면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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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배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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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증이란, 야생 동물 소변으로 전파…사망까지 이르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생동물의 소변 등 배설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이 화제다.
22일 의학계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은 북극과 남극 외의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잇는 감염증이다.

주로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이나 조직으로 오염된 하천이나 호수를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할 때 집단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립업, 어업, 축산업, 광업 종사자 및 수의사 등 동물 관련 업종 종사자의 직업병이며, 업무상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견된다.
렙토스피라증의 잠복기는 7일에서 12일 정도며, 초기증세가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하다.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되기 쉽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의 장기에 침범해 위중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가능하나 간,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될 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에서 작업해야 할 때 장화, 고무장갑, 앞치마 등을 착용하는 등 오염원과 직접 접촉을 피하고, 오염이 의심되는 개천이나 강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렙토스피라증이란,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이란, 감기몸살로 착각할 듯" "렙토스피라증이란, 야외활동 주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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