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9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문화 통합을 위한 증권사 경영진 워크샵'에서 우리투자증권, NH농협증권 경영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김원규 우투증권 대표이사, 임종룡 회장, 안병호 농협증권 대표이사.(자료제공:농협금융지주)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서대문 농협 본사와 안성교육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임종룡 회장, 이경섭 통합추진위원장 그리고 우리투자증권, NH농협증권 대표이사 등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통합의 성패는 물리적인 합병보다 합병후의 화학적 통합, 그 중에서도 조직문화의 통합에 달려있다"며 "성공적인 조직문화통합으로 압도적인 1등 증권사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조직문화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우투증권과 농협증권은 사업부별, 권역별 임직원 화합행사와 팀단위 교류 및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합전·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