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HSBC은행이 지난 18일 서울시에서 선정한 2014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단체 및 개인) 및 복지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상이다.
마틴 트리코드 HSBC 행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쁘다. 지난 수년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리 노력을 인정해 준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의 오랜 파트너로서 HSBC는 앞으로도 환경 및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HSBC는 한국에서 중학생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HSBC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인 ‘HSBC 희망장학금’ 전달, 그리고 중 고등학생 대상 창업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HSBC-JA Aim High Camp’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HSBC직원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단체인 함사는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연 2일의 유급 자원봉사 휴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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