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복내면(이재혁 면장)은 천년 세월을 이어온 옛 복성현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북부 4개 면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일 복내체육공원에서 ‘제5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농악대를 선두로 기수단, 현감, 장수, 포졸, 평민까지 100여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현감 행차’를 처음으로 재현하며, 개막식 중 일부는 현감과 이방의 해학과 풍자 있는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윤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서 깊은 복성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북부 4개 면의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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