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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담배꽁초'가 차세대 배터리?…"세상에 이런 일이"

최종수정 2014.09.18 13:54 기사입력 2014.09.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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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배터리 [사진=YTN 캡쳐]

담배꽁초 배터리 [사진=YT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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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담배꽁초가 차세대 배터리?…"세상에 이런 일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연구진이 담배꽁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이나 탄소나노튜브보다도 전기 저장 능력이 최대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버려진 담배꽁초의 필대를 분리해 연구실의 연소기에 집어넣고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담배 필터를 태운 후 암모니아 가스를 넣어 준다.

이렇게 6시간 정도 태워서 만들어진 검은 가루는 전기를 저장하는 특성을 지녔다.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장 이종협은 "버려지는 환경폐기물로부터 아주 간단하고 환경적으로 안전한 방법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재료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소재를 리튬이온전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개당 만 원 정도 하는 고성능 전기 저장장치 100억 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해졌다.

전 세계 한 해 동안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4조5000억개인만큼 차세대 배터리 전망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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