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7월 자동차 생산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어올랐던 제조업 생산이 0.4%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와 부품 생산을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0.1%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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