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민선6기 보육분야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7일 오후2시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보육사업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광양시의 2014년도 사회복지예산은 1,058억 원으로 전체 일반예산의 25%를 차지하는데 영유아 및 아동복지증진 예산은 446억 원으로 사회복지예산의 42%를 투자하고 있으나 앞으로 영유아복지 지출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효과적 재원 운영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게 되고 사업 지원에 따른 보육분야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영유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의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그 대안을 찾아보고 정책수립 단계부터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광양시 임산부 및 보육아동 지원 사업에 대하여 관심 있는 모든 사회단체 회원이나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 참석하여 청취하고 질문 또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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