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3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와 배우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부부 건강교육 특강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이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생활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맑은샘 태아생명학교 송금례 대표가 기본산전체조, 태아마사지법, 혈액순환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구는 올바른 분만법과 산욕기건강관리, 케켈운동(요실금예방운동), 골반근육 강화운동으로 임산부 건강을 살펴준다.
또 구는 연중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0시간 교육을 이수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부모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임신, 출산, 양육과정에서 산모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정남숙 지역보건과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및 임산부들에 대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저출산 극복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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