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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행장, 인천AG 성화봉송 주자로

최종수정 2014.09.11 11:20 기사입력 2014.09.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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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이 오는 16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후원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성화봉송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1일 "서 행장이 오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구간에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됐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의 메인스폰서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고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회식 입장권을 2억원어치 구매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 130여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미얀마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서 행장이 성화봉송에 나선 것은 인천시와의 인연도 한 몫 했다. 2008년부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최근 5대1의 경쟁을 뚫고 차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 재선정 됐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2018년 말까지 인천시의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기금 등 7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여자프로농구팀은 지난 3월 연고지를 경기도 안산에서 인천으로 옮겼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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