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 출발, 서울 도착까지 예상되는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4시간20분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구간은 정체가 약하게 남아 있다. 이곳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정체는 완전히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후 4시 경 교통량이 최고 정점에 이른 후 점차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9시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40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9만대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총 45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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