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치데이’ 운영 '호응'

[아시아경제 전세종]

금~일요일…휴게소에서 직접 담근 10가지 가정식 김치 제공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직접 담금 10여가지 가정식 김치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명훈)는 지난 5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휴게소별로 ‘김치데이’를 운영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로공사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온 ‘김치데이’ 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 등 22개 휴게소에서 직접 담근 갓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양파김치 등 10가지 가정식 김치의 신선한 맛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주 주말에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은 그동안 외부업체들이 납품한 배추김치·깍두기 외에 다양한 담금김치를 먹을 수 있어 고객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 ‘김치컨테스트’ 등을 추진하고 휴게소별 김치데이 운영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배출된 김치명인들과의 제휴를 통해 김치 품질을 높이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휴게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