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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風' 건설경기 상승세…7월 건설수주 21.4% 늘어

최종수정 2014.09.05 14:18 기사입력 2014.09.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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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민간 건축수주 증가로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5일 대한건설협회의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8조18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4%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20.1% 감소했다.

7월 건설공사 수주가 크게 는 것은 민간 건축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신규주택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51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4.7%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8.3% 줄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종은 도로교량 부문과 발전송전배전, 토지조성 및 조경부문에서 규모가 큰 수주가 있어 전년보다 1689억원 증가한 52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다.

건축공종은 주거용 중 신규주택(힐스테이트 영동 신축, 오창주상복합 공사)물량의 증가와 함께 사무용(아모레퍼시픽 사옥신축공사) 및 상업용(설악라마다 해양호텔 공사) 건물과 작업용(화성반도체 17라인 증액, 서산현대위아 G프로젝트 신축공사), 학교ㆍ연구소(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공사, 군포 현대케피코 전자제어 연구시설 신축공사 증액) 부문의 비주거용 수주물량도 증가세를 보여 전년 대비 33.6% 증가한 5조523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132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2% 줄었다. 공공건축은 주거용 건축수주가 75%나 감소한데다 학교ㆍ병원ㆍ관공서 물량과 공장ㆍ창고 등의 작업용 건물부문의 수주가 부진해 전년 동월대비 28.9%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7월 건설수주는 전년도의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로 비교적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며 "건설경기가 아직 본궤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진했던 민간부문에서 각종 부동산 대책 등 정책효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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