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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터진 셰일 붐…전용 발전소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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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셰일가스 개발붐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미국을 개발에 일본은 활용에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은 셰일가스 대량 생산에 이어 해외 수출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연방정부의 허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셈파에너지사는 100억달러 규모의 루이지애나 카메룬에너지사의 수입터미널 가스액화, 수출터미널 건설계획에 착수했다.

이 카메룬 LNG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심사를 통과, 비FTA 국가로 수출에 대해 에너지부의 조건부 인허를 보유중이며, 3개의 액화 플랜트에서 연간 1200만t의 LNG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달 요코하마시와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3곳의 설비를 셰일가스 등 경질 LNG전용으로 개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부터 셰일가스 전용 발전소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본내 원전 가동 중단으로 화력발전 연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쿄전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셰일가스를 활용해 전력공급과 비용절감을 얻겠다는 취지다.

화력발전소를 셰일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일본은 경질 LNG를 중질 LNG와 혼합시켜 사용해왔다.

셰일가스는 중질 LNG에 비해 발열량이 낮아 특히 기존 화력발전소와 맞지 않고, 안정적인 효율을 얻지 못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 받아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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