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에서는 은퇴 이후 생활비를 3가지로 구분하고 각 속성에 적합한 소득원을 매칭(Matching)시키는 은퇴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둘째 필요생활비는 외식비나 차량유지비와 같이 은퇴 이전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다. 이 비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상승을 상쇄할 정도만큼 조금씩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여유생활비는 여가, 문화비, 서비스 비용 등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지출이다. 이는 고령기에 접어들며 활동량이 떨어질수록 큰 폭으로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중요성도 떨어진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분산투자가 리스크를 줄이듯이 서로 다른 특성의 소득원을 결합하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다"며 "은퇴설계의 초점을 '자산'에서 '소득'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retirement.miraeasset.com)에서 볼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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