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1일 새벽 강남소재 지점 전면 보수공사 도중 공사업체 인부가 재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 중인 서류상자 2개를 일반쓰레기로 오인, 수거하여 운반하는 과정에서 서류 일부를 도로에 떨어뜨려 발생했다. 은행은 새벽 3시께 주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과 협조해 현장에 출동해 수거에 나섰다.
국민은행 직원들은 수거되지 않은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주변은 물론 쓰레기 수집장까지 방문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추가로 발견된 서류는 없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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