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 "KB금융, 국민은행, 외환은행 경영진 증인으로 소환할 것"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29일 금융노조를 방문해 9월3일 총파업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식 의원은 “9월에 열릴 국정감사에서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의 경영진을 반드시 증인으로 소환해 조치를 이끌어내겠다”며 “금융기관 재편 문제는 입법적 차원에서의 문제들을 면밀히 살펴 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증인은 여야 간사의 합의로 결정된다. 임 회장과 이 행장, 김 행장이 증인으로 불려나온다면 날짜는 10월1일(금융위 국감)이나 2일(금감원 국감)이 될 전망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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