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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수뇌부 줄줄이 국정감사 설 판

최종수정 2014.08.30 02:44 기사입력 2014.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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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 "KB금융, 국민은행, 외환은행 경영진 증인으로 소환할 것"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 등 KB 수뇌부와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9월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소환될 판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29일 금융노조를 방문해 9월3일 총파업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식 의원은 “9월에 열릴 국정감사에서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의 경영진을 반드시 증인으로 소환해 조치를 이끌어내겠다”며 “금융기관 재편 문제는 입법적 차원에서의 문제들을 면밀히 살펴 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노조 파업 지지발언도 잇달았다. 한명숙 의원은 “현재 한국 경제는 금융을 바로잡지 않으면 도미노처럼 무너질 위기”라며 “금융노조의 총파업을 중심으로 금융산업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적극 협업해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상직 의원은 “금융기관들을 자기 자회사처럼 생각하는 금융위의 탐욕이 문제”라며 “금융노조와 함께 하나씩 하나씩 바꿔내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증인은 여야 간사의 합의로 결정된다. 임 회장과 이 행장, 김 행장이 증인으로 불려나온다면 날짜는 10월1일(금융위 국감)이나 2일(금감원 국감)이 될 전망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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