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K루브리컨츠는 전국 스피드메이트(Speedmate)와 대형 카센터, 오일교환소 등과 제휴해 국내 최초의 윤활유 전문 유통채널 브랜드인 ‘아임지크(I’m ZIC)’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국내 1위 윤활유 브랜드인 지크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여 윤활유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독자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스피드메이트처럼 표준 정비 절차를 준수하는 카센터 및 대형 오일 교환소를 대상으로 국내 가맹점을 확대하고 윤활유 사업의 해외 거점지역인 러시아 등에 해외 가맹점을 여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아임지크 출범에 맞춰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지크 윤활유를 구입한 운전자들이 가맹점에서 받은 아임지크 스티커를 차에 부착한 뒤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홈페이지(www.imzic.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우디 A3 세단, 뱅앤올룹슨 스피커, 올림푸스 카메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