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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도 임상 돌입

최종수정 2014.08.31 13:14 기사입력 2014.08.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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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녹십자는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도 임상을 진행, 전통적인 유정란 방식과 함께 진일보한 기술인 세포배양 방식도 활용해 '투트랙 백신 개발'에 나선 것이다.

4가 독감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3가 백신이지만,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한 대유행에 대비해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이 권고되는 추세다.

세포배양 방식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백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 방식은 전통의 유정란 배양 방식 보다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산 기간이 비교적 짧아 AI(조류독감)와 같은 위기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개발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전통방식과 새로운 배양 기술 모두 각각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전통의 유정란 방식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고 세포배양 방식에 비해 생산 단가 면에서 유리하다. 세포배양 방식은 생산기간이 짧아 신종플루 판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과 같이 백신공급이 빨리 필요한 시기에 그 위력을 발휘한바 있다.

안동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상무는 “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개발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며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유정란 배양 방식 4가 독감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을 올해 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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