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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클래식]'유럽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4년 만에 전국 투어

최종수정 2014.08.31 09:30 기사입력 2014.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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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투어..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김선욱

김선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피아니스트 김선욱이 4년 만에 전국 투어에 나선다. 지난 2년 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에 집중했던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곡은 바흐와 프랑크, 슈만 등으로, 현재 유럽 리사이틀 무대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 구성 그대로다.

공연은 9월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16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3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차례로 열린다.

바흐의 '파르티타 2번', 프랑크의 '프렐류드, 코랄과 푸가',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Op.1',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1번' 등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중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Op.1'은 "낭만주의라고 하면 쇼팽 에튀드 밖에 몰랐던 유년기에 처음 감동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1번' 역시 그가 최근 유럽 무대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해 파르티타 1번을 꾸준히 독주회의 첫 곡으로 고른데 이어 올해는 파르티타 2번을 독주회의 첫 레퍼토리로 계속 넣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첫 레퍼토리는 바흐의 '파르티타 2번'이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과는 다른 의미로 내 자신을 위한 연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선욱은 18세의 나이로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리즈(Leeds)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만의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11월 런던 심포니(LSO) 정기 연주회에서 존 엘리엇 가디너 경의 지휘로 베토벤 협주곡 4번을 연주해 성공적인 LSO 데뷔를 치렀고,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축제인 영국 BBC 프롬스에도 데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12월 파리 '살 플레옐' 리사이틀, 내년 3월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 리사이틀, 런던 퀸엘리자베스홀 리사이틀 등이 예정돼 있다. 내년 서울에서는 첼리스트 지안 왕,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오 마유코와 피아노 트리오 공연,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와 듀오 공연을 한다.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가 음악가로서 많은 경험을 주었지만 그 사이사이에 베토벤 이외의 많은 곡을 연습하고 연주했다.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곡들이 산더미고, 지금 내게 주어진 능력과 시간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더 잘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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