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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웨어러블 기기 발표는 9월9일, 출시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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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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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9월9일 발표하는 애플의 웨어러블(착용)기기들의 출시는 내년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 리코드(Re/code)는 애플이 9월9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폰(iPhone)6와 함께 첫 웨어러블 기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플이 이 기기를 올해 내에는 출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코드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자사 첫 웨어러블 기기를 수 개월 내에 시장에 출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는 2015년 초에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애플은 작년에 맥 프로를 발표하고 거의 6개월 후에 출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웨어러블 기기를 아이폰 이벤트에서 발표만 하고 내년 초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처음 선보일 웨어러블 기기로는 스마트시계인 아이워치(iWatch)가 가장 유력하다. 아이워치는 피트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보행횟수, 칼로리 소비량, 심장박동수 등을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수 년간 루머만 무성했던 애플의 웨어러블 시장 진입이 이번 가을 개시된다면 9월 경쟁 업체들과의 한판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새 스마트워치인 기어S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내놓는 여섯 번째 스마트워치인 기어S는 2G나 3G 데이터망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10m 범위 내에만 서로 연결이 됐다. 스마트폰을 두고 외출을 해도 기어S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 수신, 각종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워치R을 공개했다. 보통 시계가 원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G워치R은 시계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OLED를 채택했으며, 해상도는 320×320이다.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보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 등으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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