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9월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유관 단체,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이번 회동에서 최경환 경제팀에 기재부 소관인 세제 및 관세, 업종별·기업별 활동 규제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불공정거래, 시장 불균형, 제도 불합리의 3불(不)문제와 함께 중기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최 부총리에게 중기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 유관단체에서 관련 자료를 취합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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