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은평구 빈집프로젝트 1호, 증산동 쉐어하우스 개관

최종수정 2014.08.29 10:00 기사입력 2014.08.29 10:00

댓글쓰기

방치돼 있던 공가가 6명의 쉐어하우스로 변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두꺼비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활용, 소셜하우징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빈집프로젝트 사업' 1호점인 '증산동 쉐어하우스' 개관식을 9월4일 오후 3시 증산동 202-25번지에서 개최한다.

은평구 빈집프로젝트 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방치된 빈집을 건물주로부터 임대한 후 소셜하우징으로 리모델링,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
이번 1호점 개관은 (주)두꺼비하우징(대표 이주원 김승권 김미정), 건축공작소 반(대표 김미정)이 주관, 증산동에 공가로 있던 지하 1층, 지상 2층(방 6, 부엌 1, 화장실 2, 차고)의 집을 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공유공간과 입주자 6인의 개인공간으로 바꾼 것이다.
증산동 쉐어하우스

증산동 쉐어하우스


이번 1호점 주변인 증산· 수색 뉴타운지역 일부는 개발을 둘러싼 시비가 있어 추진이 불투명한 지역으로 개발이익을 바라고 사둔 이들이 입주하지 않아서 버려두었거나 오래전 지어 난방이나 관리의 불편함으로 버려진 집들이 적지 않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주거지 면적이 한정돼 있는 만큼 이미 지어진 집들이 버려지지 않게 잘 살려서 쓰는 것은 그냥 집 한 채를 살리는데 그치지 않고 도시가 자연환경을 훼손하며 팽창하는 걸 막고 지역 주택건설 중소업체 건축가 기술자 건설노동자에게 일거리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소셜하우징 공급 확대를 위해 공가(空家)Bank 운영으로 빈집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 관리, 주택건설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공유, 서울시와 협의,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