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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쌍문)근린공원 건강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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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일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와 방학동 휴게광장 연결 산책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심 속 공원은 피곤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에게는 삶의 활력소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6월11일부터 8월까지 둘리(쌍문)근린공원(방학동 우성2차아파트 뒤편~쌍문동 꽃동네)에 순환형 건강산책로를 조성, 기존 노후된 산책로는 목계단으로 정비했다.
이 사업으로 기존 둘리(쌍문)근린공원의 상부에 조성돼 있던 쌍문동 일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와 하부 방학동 휴게광장이 중앙산책로를 통해 직접 연결됐다.

상부와 하부 간 단절로 이용이 불편했던 공원시설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원 상부인 쌍문동 꽃동네에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정자 등이 설치돼 있다.
둘리 근린공원 건강산책로

둘리 근린공원 건강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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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원 하부인 휴게광장(여행공원)에는 산책로 광장 의자 녹지대 등이 설치돼 있어 다른 컨셉트의 공원시설인데도 불구 방학동과 쌍문동 주민들은 접근이 어려워 두 곳의 공원을 편하게 즐기기가 어려웠다.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돼 여러 가지 공원시설을 취향에 맞게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노후되고 불량했던 방학동 산 89 일대(방학동 우성2차아파트)의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비했다.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산림 내 샛길은 인근 죽은 나무를 활용, 만든 편책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산림수종 식재와 파종을 통해 산림환경을 복원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뿐 아니라 자연환경보존 측면까지도 함께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산책로 곳곳의 죽은 나무나 산책지장목 등(수종 아까시나무, 참나무 등)을 제거, 이를 편책이나 난간을 위한 목재로 재활용, 숲친환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산책로 자연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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