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인 '골든벨! 실버벨!'은 상대적으로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및 퀴즈를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금융교육 전용 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은 노하우를 살려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