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 개최
도시농업 활성화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한 후 2738㎡ 부지에 배추모종 2만5000본을 심고 무종자를 파종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농촌체험과 나눔이 결합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매년 초 참여자를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장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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