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와 7급 이하 공무원들이 지난 22일 저녁 서재필기념공원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톡톡(Talk-talk) 튀는 호프데이(hope-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호프데이는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군수와 공무원들 사이에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에 앞서 공무원 직장동호회인 운우풍뢰와 B4 공연, 녹차문화예술단의 색소폰·기타 연주가 흥을 돋웠다.
이용부 군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쌓였던 피로도 풀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이 호프데이가 조직의 더 큰 희망을 담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육아휴직 때 불이익 배제, 건축 민원 업무 과중, 군청과 읍·면 순환 인사, 성과상여금 형평성 분배 등 군정 발전방안 건의사항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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