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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미래,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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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미래 설계를 도울 '사회공헌·인문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9월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미래 설계를 도울 '사회공헌·인문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9월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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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퇴직했거나 퇴직을 준비하고 있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다양한 인문학·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은퇴를 전·후로 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사회공헌·인문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9월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NPO(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체험하는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인문학 중심의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로 나뉜다.

먼저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공헌 등의 교육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사회 공익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50~60대 전문직 퇴직(예정)자나 비영리 단체·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1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6일 부터 10월23일까지 주 2회(화, 목)간 실시되며, 강의·사례발표·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철학, 역사, 문화, 예술, 고전 등 심도 깊은 인문학 강의를 9주 동안 진행한다. 수요일반(A반), 금요일반(B반)으로 각각 40명씩을 모집하며, 시에 거주 중인 50~60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14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지만 교재비는 별도로 납부해야 하며, 특히 사회공헌 아카데미의 경우 명함제작·워크숍 경비 5만원을 개강식 당일 현장에서 납부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과목별 마감시간을 확인한 후 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www.seoulsenior.or.kr)이나 시 홈페이지(welfare.seoul.go.kr/senio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02-389-8891)로 연락하면 된다.

하영태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 모두 기존 수강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과목을 개설하였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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