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 장동면은 제24회 장동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 정연승)가 최근 장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풍물농악, 장동초등학교 어린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더불어 오자미 바구니 넣기, 2인 3각 달리기, 투호 및 제기차기, 400m계주, 윷놀이 등의 경연종목 및 면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대회장인 김전환 면장은 개식 선언을 통해 “면민과 향우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승중 부군수는 “장동면은 예전부터 우리 장흥군의 희망을 밝히는 동쪽 관문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결집된 장동면의 힘은 명실상부한 장흥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황추산팀, 용두산팀, 제암산팀 등 각 팀별로 행운대상을 추첨해 북교3구 김동채(79)씨, 율리마을 이강자(72)씨, 만수 백점선(57)씨 등 3명이 각 팀별로 68만원 상당의 냉동고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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