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태풍ㆍ지진ㆍ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통신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풍에 과천시 일부 지역의 유ㆍ무선 통신망 붕괴를 가상해 진행했으며 미래부, KT 주관 통신 3사, 과천소방서, 경찰 등 70여명과 이동형기지국 차량 등 긴급복구 장비가 동원됐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민ㆍ관 합동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위협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위기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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