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숲길은 목재바닥을 깔고 경사가 거의 없는 숲길을 조성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등산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예정이다.
또 아토피 치유의 숲 내의 유아 숲 체험장과도 연결해 도심 속에서 자연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자연 학습을 통해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특히 숲길 곳곳에 쉼터를 만들어 산책로 이용 시 쉴 수 있는 있도록 했으며, 북 카페를 만들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아토피 치유의 숲 정상의 전망대와도 연결되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장애숲길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