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불후의 명곡' 이경섭 "'나 가거든' 5분 만에 썼는데요" 고백
작곡가 이경섭이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나 가거든'의 작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경섭에게 "'나 가거든'을 5분 만에 만들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섭은 "대중가요 작곡을 하다가 조수미씨의 곡을 의뢰 받으니 곡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애를 먹다가 힘을 빼야겠다 싶어서 세차장에 갔다. 세차를 하다가 노래가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이경섭은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다짐' '아시나요' '포 유어 소울(for your soul)' 등 90년대 최고 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작곡가이다.
또한 조성모의 히트곡 외에도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홍경민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등이 모두 이경섭이 만들었다.
한편 이경섭 나가거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불후의 명곡 나가거든, 어떻게 5분 만에 만들지" "불후의 명곡 나가거든, 이경섭 진짜 대단하다" "불후의 명곡 나가거든, 조성모 히트곡도 이경섭이 만들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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