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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족 발품 줄여줄 ‘방 구하기’ 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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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카페서 '직방' '다방' '부동산114' 등 앱으로

 인기 앱 '다방'의 첫 화면. 원하는 위치와 정보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방을 찾아준다.

인기 앱 '다방'의 첫 화면. 원하는 위치와 정보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방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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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자취족에게 최고의 난제는 바로 ‘방 구하기’다. 원룸의 경우 대개 계약기간이 1~2년인데 해가 다르게 월세·전세가 치솟는 탓에 새로운 방을 찾는 일은 결코 수월하지 않다.

특히 요즘과 같은 방학기간엔 대학가 원룸촌이 들썩인다. 하지만 캠퍼스 게시판 곳곳에 붙은 원룸 광고전단을 보고 일일이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건 이제 모두 ‘옛날 방식’이 됐다. ‘손 안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케이’라는 게 요즘 대학생들의 얘기다.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와 같은 인터넷카페가 10년간 받아온 사랑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2004년 개설된 이 카페는 중개 수수료 없이 각 지역별 매물 정보를 볼 수 있어 자취족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6일 기준 구글플레이에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이 250여개 등록돼있다. 그중에서도 ‘직방’, ‘다방’, ‘부동산114’, ‘스마트원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방’, ‘다방’ 등 원룸 정보 앱은 집의 위치와 가격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거래를 원할 경우 바로 연락이 닿도록 연결돼있어 정보를 올리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에게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앱을 이용한 한 네티즌은 “검색 한번에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지도로 위치와 주변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게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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