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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우울하다고? 알고 보면 '털털한 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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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세경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활달한 성격을 뽐냈다. 지금껏 작품을 통해 쌓아온 이미지들과는 사뭇 달라 더욱 관심이 모인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세경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제주도에 방문한 당시 찍은 것으로 신세경의 싱그러운 모습이 강조됐다.
평소 ‘시크, 도도, 우울’ 이미지가 강했던 신세경은 이 사진을 통해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 선글라스 위로 빼꼼 눈을 내밀고 아이스크림을 보며 웃음을 지어보이는 그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보 촬영차 방문했던 제주도에서 신세경은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 실제로 신세경은 장난기도 많고 활발한 구석이 많아 역할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끔 소년처럼 장난치기도 하고 땅바닥에 철푸덕 앉는 등 털털한 면을 가지고 있는 영락없는 꾸러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경은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허미나 역을 맡았다. 또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가제)’에도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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