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중소 제조업의 주요 위상지표 변화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 제조업의 월평균 임금은 2008년 223만2000원에서 지난해 273만9000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대기업과 격차는 2008년 179만6000원에서 2013년 244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또 중소 제조업의 실적 가운데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1.1%에서 2013년17.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기업의 수출 비중은 62.8%에서 67.0%로 늘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생산액 비중 격차도 2007년 2.6%포인트에서 2012년 8.6%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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