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하이스코, 한국바스프, 충남테크노파크 등 입주... 현재 잔여 부지 선착순 분양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계룡건설은 충남에 위치한 예산일반산업단지의 일부 잔여 부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교육청·경찰청의 이전이 완료되었으며,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경에는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이 매우 뛰어난 충남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와는 당진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약 30분 거리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된다.
예산일반산업단지는 대기업인 현대하이스코와 다국적 기업인 한국바스프, 공공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입주를 시작한 검증된 산업단지로 단지 내 변전소(154kV),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가동 중이며 즉시 공장 착공이 가능하다.
한편, 내포신도시와 예산수덕사IC를 연결하는 동측진입도로가 2014년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9월경에 개통될 예정이다. 일부 구간 개통 시 예산수덕사IC에서 예산일반산업단지까지는 약 3km, 3분 정도가 소요되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철도망을 살펴보면 예산일반산업단지의 장점은 더욱 부각된다. 산업단지 북측에 삽교역과 삽교역컨테이너기지가 위치하고 있다. 삽교역은 새마을호가 정차하며 KTX천안아산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KTX천안아산역을 연계한 서울 및 부산지역 철도 이용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이 금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대상으로 선정되어 이르면 2018년부터는 삽교역에서 수도권 전철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하면 서해선 복선전철을 통해 반월공단 접근이 상당히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전철이 모두 완공되면 예산일반산업단지는 더블 역세권의 장점을 누리게 된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게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제공한다. 인근의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을 통한 대중국 수출이 용이하고, 특히 삽교역 컨테이너기지에서는 부산항, 광양항으로 화물열차가 직송되므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원혜택도 우수하다. 충남 예산군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실적이 우수하고, 법인세 및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여 지방투자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58만원으로 수도권은 물론 충남 서북부 지역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50% 이상 저렴하여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은 적고, 내포신도시 등 개발효과로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는 높다.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잔여필지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지원시설용지는 초기에 분양이 완료되었다.
한편, 계룡건설은 산업단지 개발분야 진출 이후 2013년 민간개발 산업단지 누적분양 330만㎡를 달성했으며 산업단지 전담팀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분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 분양 문의 : 1577-6384, 예산산업단지개발(주)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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