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 12위 이덕희(16·마포고)가 제14회 난징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이덕희는 9일(한국시간) 중국 난징 종합 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3번 시드 로이드 저지 미어헤리드 해리스(17·남아공·주니어 세계랭킹 88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물리쳤다.
이덕희는 오찬영(16·안동고·주니어 세계랭킹 55위)과 터 리거러(16·중국·주니어 세계랭킹 121위) 간 경기 승자와 10일 대회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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