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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일본 열도 관통할 듯…동해안도 간접 영향권 '폭우 주의'

최종수정 2014.08.09 11:17 기사입력 2014.08.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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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풍 '할롱' 일본 열도 관통할 듯…동해안도 간접 영향권 '폭우 주의'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한반도 동해안 지역도 간접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예보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20㎞/h의 속도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할롱'은 여전히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3m나 되는 강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로 속도와 방향을 봤을 때 10일 오전쯤 일본 본토를 관통해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반도도 태풍 '할롱'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은 "주말에는 경상도 지역과 강원도 영동지역에 비가 예상되며 동해안에는 태풍에 따른 동풍이 불어오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에선 파도나 방파제가 해안도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할롱 일본,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태풍 할롱 영향권, 동해안 놀러갈 때 조심해야겠다" "태풍 할롱 영향권, 우산 챙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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