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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새로운 페스티벌이 다가온다…'사운드시티 2014'

최종수정 2014.08.09 09:00 기사입력 2014.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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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하동균, 델리스파이스, 이소라 등 출연..9월 개막

사운드시티2014 출연진들

사운드시티2014 출연진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사운드 시티 2014>
'사운드시티 2014'가 오는 9월 개최를 확정하고 첫발을 내딛는다. 9월20일과 21일, 이틀 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사운드 시티'에는 이소라, 델리스파이스, 정준일, 임헌일, 하동균, 로이킴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아닌 소수의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밀도 높은 공연'을 지향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음악, 그 순간의 노래들로 공연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뮤지션과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20일에는 로이킴, 하동균, 델리스파이스, 이소라가, 21일 공연에는 로이킴, 임헌일, 정준일, 이소라가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화 개봉 50년간 관객 12억명을 달성한 고전이다. 내년 1월 뮤지컬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앙상블 오디션이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작 마가렛 미첼의 소설은 1937년 퓰리쳐상 수상을 비롯해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고 있다. 1939년 영화로 개봉돼 미 영화 사상최초로 11개 부분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을 뮤지컬로 만든 제작진은 '로미오와 줄리엣', '십계', '태양왕', '클레오파트라' 등을 만든 프랑스 작곡가 제라르 프레귀르빅(Grrard Presqurvic)과 안무가 까멜 우알리(KamelOuali), 프로듀서 도브아티 & 알베르코 헨(Dove Atti a& Albert Cohen)형제 등이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 400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 팔레드스포에서 개막한 이래 9개월간 90여만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

창작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가 9월11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한다. 기상천외한 보험 아이템들과 이를 고객에게 팔아 최고의 보험왕이 되려는 설계사, 보험회사의 눈을 속여 보험금을 타내려는 고객들의 흥미진진한 밀당 기 싸움과 함께 일상의 익숙함에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담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극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최재광 음악감독은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브로드웨이 42번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서도 선보였듯이 센스 넘치는 가사와 친근하면서 유쾌 발랄한 멜로디로 공연을 관람하고 나오는 관객들의 기억 속에 각인시킬 중독성 넘치는 넘버를 완성했다. '풀하우스', '밑바닥에서' 등 다수의 작품에서 극에 꼭 맞는 수려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박성민 무대 디자이너와 '레베카', '라카지'의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넥스트 투 노멀', '메노포즈' 등에서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안무를 선보인 박은영 안무가도 합류했다.

<송영주 쿼텟 featuring 안토니오 하트>

올해 2월 정규 6집 '비트윈(BETWEEN)' 발매와 함께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한다.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이자 뛰어난 교육자로 널리 알려진 안토니오 하트(Antonio Hart)를 초청해 8월28일과 29일 이틀 간 폼텍 웍스홀에서 6집 앨범 '비트윈(BETWEEN)'과 5집 '테일 오브 어 시티(Tale Of A City)'에 수록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토니오 하트는 지금까지 디지 길레스피, 로이 하그로브, 낸시 윌슨, 냇 애덜리, 메코이 타이너, 데이브 홀랜드 등과 연주를 했으며, 1990년대 등장한 가장 돋보이는 색소포니스트 중의 한 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인 송영주와 재즈거장 안토니오 하트가 함께 선보일 무대는 주목할 만 하다. 여기에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미국 연주자들도 함께 한다. LA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 중의 한 명인 라이언 맥길리커디와 어려서부터 다양한 밴드와 함께 전미 투어를 다녔던 실력파 드러마 스티브 프루잇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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