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경환 "경제활성화 법안통과, 장관들이 발로 뛰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투자, 주택, 민생분야, 30여개 입법과제의 국회 처리를 위해 장관들이 직접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국회의 입법적 뒷받침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8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참석한 장관들에게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를 위해서 발로 뛸 것을 주문했다.

▲8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참석한 장관들에게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를 위해서 발로 뛸 것을 주문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많은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이 발목 잡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경제활성화의 모멘텀을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법안 통과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관들이 아랫사람들에게 맡기지 말고, 절박한 심정과 비상한 각오를 갖고 직접 발로 뛰어주시기 바란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을 독려했다.

정부는 30여건의 법안을 처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차관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또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성과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주요법안의 처리는 범부처 합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어제(7일) 여야 원내대표들께서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법안의 우선적인 처리에 대해 합의한 만큼 조속히 법안을 처리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도 당부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