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체험교실에서는 ▲죽은 동물이 말을 건다 ▲떠돌이 개의 슬픔 두 가지 테마로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제 2부 ‘떠돌이 개의 슬픔’ 편에서는 광주시 동물보호소를 직접 현장견학하고, 유기견과의 산책시간을 가짐으로써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한편 반려동물 사육법 등을 습득하는 알찬 기회를 가졌다.
40명의 학생들과 동반한 20여명의 학부형들은 이구동성으로 “해부학 실습은 평생 접해보지 못할 색다르고 신기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체험교실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능기부차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교실, 환경교실, 동물교실 세 분야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 이 지역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환경교실은 7~8일, 보건교실은 11~12일에 각 2회씩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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