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민선6기 들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시 중구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장성군을 비롯한 총 8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약 2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군에서는 7개 업체가 참여해 서울 소비자들에게 청정 장성에서 생산한 ▲복분자 ▲차돌복숭아 ▲오디 ▲사과 ▲청국장 ▲즉석 김치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재경향우들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고향의 농산물을 애용하려는 향우 여러분과 서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며 “민선 6기 동안 유통구조 개선 및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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