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PD수첩 라식·라섹 부작용 취재, 스벤 리 박사 '대안회'에 인터뷰 경고
‘PD수첩’에서 라식과 라섹 수술의 부작용에 대해 살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라섹 수술의 부작용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작용을 간과하고 수술을 마구잡이로 권하는 병원의 실태를 과감하게 공개했다.
한 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했던 최모 씨는 "상담을 통해서 수술이 결정되는데, 전문 지식이 아예 없는 사람들이 한 달 정도 교육을 받는다"며 "그 매뉴얼에 따라 수술 종류를 결정했다. 그러니까 결국 결론은 ‘라식·라섹 수술을 하세요’라는 것 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라식 수술을 받은 박 씨는 "눈 검사를 한 의사, 수술을 한 의사, 부작용 때문에 재수술을 해줬던 의사가 전부 다르다"며 "심지어, 재수술을 하던 도중 각막을 절개하고 나서 기계가 고장 났다고 임시 렌즈를 삽입한 채 방치했다"고 허술한 시스템을 폭로했다.
‘PD수첩’ 라식 라섹 수술에 대해 네티즌은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난 못 받을 듯”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실명되면 어쩌지”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무서워서 살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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