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판 욕설 NC 찰리 공식 사과 "순간적인 흥분을 참지 못했다"
프로야구 선수 찰리 쉬렉(NC·29)이 공식 사과했다.
이어 찰리는 "순간적인 흥분을 참지 못해 리그 자체, 심판진, 그리고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며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의욕도 앞서고 비도 오다보니 판정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앞서 찰리는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뒤 이재원(26) 타석 초구 때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찰리 징계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판에게 욕설을 하다니 찰리 왜그랬어" "찰리, 경솔했다" "찰리,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