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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IMF에 구제금융 신청 검토

최종수정 2014.08.04 09:47 기사입력 2014.08.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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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잠비아에 이어 가나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스 터크퍼 재무장관은 가나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 지원 신청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화폐가치 급락를 방어하고 재정적자를 축소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가나 화폐인 세디화의 가치는 올해 40%나 추락해 달러당 3.7세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낙폭 기준으로 세계 각국 통화 가운데 최대다. 통화 가치의 급락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은 커졌다.

게다가 재정적자 비율이 두 자릿수대로 치솟았다. 지난 2년간 공공 근로자 임금을 75%나 인상한 여파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0.1% 수준으로 상승했다.

가나 정부는 재정적자 비율을 올해 8.5%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올해 10% 밑으로 비율을 낮추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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