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중앙전염병연구소 소속 과학아카데미 정회원 빅토르 말레예프 박사와 이바노프스키 바이러스연구소 소속 미하일 쉘카노프 교수 등 2명의 저명 바이러스 전문가가 기니에 도착해 업무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90%에 이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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