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중일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양국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일본 외무성을 거치지 않고 후쿠다 전 총리와 중국 측이 독자적인 루트로 조정해 성사됐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한편 중남미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1월 APEC 정상회의 때 중일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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